수강 후기 - 이젠 마지막이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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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후기 - 이젠 마지막이라 해야겠지요~

권지은 0 1782
글쓴이 : 권지은 (218.147.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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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 angel91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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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1년이 가고 마지막 이틀을 남겨두고 있네요..
핑크 3기 매일 점심때 밥통에 따끈한 밥지어 서로 반찬 교환해가며 밥먹던게 엊그제같고,
실습으로 고되고 서러운마음 같이 달래며 실습 끝날만을 기다렸던때가 또엊그제같고,
실습 끝나고서 맛있는 간식먹으며 영화한편 때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험이 벌써 코앞에 와있어요~
항상 웃으며 따뜻한 줌마 맘으로 서로를 감싸주던 언니, 동생들을 못볼 생각하니
길고길었던 1년도 왠지 짧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어느병원에서 직원으로서 늠름하게 있는 언니들을 봐야겠지요~~~^^
 
대학을 중도 하차하고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사회생활을 못해본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학원에서 단체생활이란걸 하며 또다른 사회생활을 배우고 언니들의 진심어린 정을 듬뿍 느끼고 갑니다~
중후한 향기를 풍기시는 우리 언니들의 인생경험도 듬뿍 배워가구용~
친언니 처럼 항상 챙겨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오늘 콩나물밥도 정말 맛있게먹었습니다!!^^
언니동생들도 저도 이젠 다른 새로운곳에서 누구의 엄마가 아닌 누구의 배우자가 아닌
내이름으로 멋진 일을 하고 있을 제 2의 인생을 생각하니 앞으로 닥쳐올 일들은 왠지 새롭고 재미날것만 같아요~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요~~~^^ 호호호
 
그리고 원장님~~~~~
다른 어떤 학원보다 애살이 심하게! 있으시고 항상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울 원장님~
누구보다 여리고 누구보다 여성스러우신 울 원장님이 계셔서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할수 있었을거예용!
언제든 살다가 힘들때 기다리는 엄마에게 가는듯이 맛있는 빵 사들고 푸념하러 가겠습니다!!
 
이젠 헤어지지만 우리 핑크 3기는 영원히 핑크 3기니까요~
마지막을 또다른 시작으로 생각하며 항상 언니동생들 잊지않을꺼예요!!
모두모두 사랑해요~♥


장유간호학원 13-09-11 19:53
 125.184.215.16 답변 수정 삭제  
지은씨~~~수료 & 취업 모두 축하해용~!
이뿐 얼굴.....이제 보고싶어 어쩌지요?
가까이 취업했으니 종종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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